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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신형 호위함 대전함 진수...해역함대 주력함 활약 예정

다섯번째 신형 호위함 대전함 진수...해역함대 주력함 활약 예정

기사승인 2021. 05. 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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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및 최신무장 탑재
시운전 평가 거쳐 2022년 말 해군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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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해군의 2800t급 신형호위함 5번함 대전함 진수식이 열리고 있다./제공=해군
해군의 다섯 번째 신형 호위함(FFX Batch-Ⅱ) 대전함 진수식이 3일 오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됐다.

대전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1500t급 호위함(FF)과 1000t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신형 호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빈인 부석종 해군참모총장과 서일준 거제시 국회의원,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승균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최성목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진수식에서는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부 총장의 부인 백미자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다.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부 총장 내외가 가위로 오색테이프를 절단해 샴페인을 선체에 깨뜨리는 안전항해 기원의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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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3일 대전함 진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해군
부 총장은 축사에서 “국가 비전을 뒷받침할 해군력 건설은 해군 차원을 넘어 국가 해양력 구축의 핵심”이라며 “오늘 진수한 대전함이 ‘필승해군·선진해군’의 주역이자 국가 해양력의 핵심으로 당당하게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대전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에 무게 2800t으로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해상작전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다.

엔진은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로 수중방사소음을 줄였으며, 예인형 선배열 음탐기(TASS) 및 장거리 대잠어뢰(홍상어)를 탑재해 잠수함 탐지/공격 능력을 향상시켰다.

대전함은 시운전 평가 기간을 거쳐 내년 말 해군에 인도되며, 이후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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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의 부인 백미자 여사가 3일 대전함 진수식에서 대전함의 진수줄을 절단하고 있다./제공=해군
해군은 특별시·광역시와 도(道), 도청소재지, 시(市) 단위급 중소도시 지명을 호위함 함명으로 사용해온 함명 제정 원칙 등에 따라 신형 호위함 5번함의 함명을 대전함으로 명명했다.

1번함은 대구함, 2번함은 경남함, 3번함은 서울함, 4번함은 동해함, 6번함은 포항함, 7번함은 천안함 등이다.

정영순 해군본부 전투함전력과장은 “대전함은 수상함·잠수함 표적에 대한 탐지 및 공격능력이 향상됐고 특히 대잠능력이 강화돼 향후 해역함대 주력 전투함으로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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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해군의 신형호위함 5번함 대전함 진수식에 참석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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