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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서 또다른 아이폰 발견…“정민군 아버지에 전달”

한강변서 또다른 아이폰 발견…“정민군 아버지에 전달”

기사승인 2021. 05. 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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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친구 추정 핸드폰
지난 5일 한강변에서 발견된 검은색 아이폰이 비닐봉지에 싸여 있는 모습./제공=아톰
서울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주검으로 발견된 손정민(22)씨와 술을 마셨던 친구 A씨의 아이폰을 찾기 위한 민간 수색팀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강변에서 또 다른 아이폰이 발견됐다.

앞서 지난 4일 발견된 빨간색 아이폰은 손씨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번에 발견된 아이폰도 A씨의 것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민간수색팀 ‘아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경 한강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한 젊은 부부가 한강변에서 검은색 아이폰을 발견했고, 아톰은 같은날 오후 5시 20분께 부부로부터 이 아이폰을 전달받았다. 다만 이 아이폰이 발견된 곳은 실종 지점과 거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은 현재 손씨의 아버지인 손현씨에게 인계된 상태다.

아톰은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한강변에서 발견된 것이기 때문에 1%든, 99%든 A씨의 휴대전화일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며 “지문을 묻히지 않기 위해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휴대전화 역시 깨져있으며 색상은 검은색”이라고 덧붙였다

손현씨는 해당 아이폰을 경찰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조사 결과가 공신력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일각에서는 경찰 제출 전 소유주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실종 지점 인근 한강 수중에서 심하게 부서진 상태의 빨간색 아이폰이 민간구조사 차종욱씨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발견된 휴대전화를 A씨의 것으로 추정한 손씨의 유족은 경찰에 휴대전화를 제출했지만 조사 결과 A씨의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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