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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원자재값 뛰자 5월 수입물가 상승 전환…2.6% ‘껑충’

유가·원자재값 뛰자 5월 수입물가 상승 전환…2.6% ‘껑충’

기사승인 2021. 06.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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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가 한달 새 5.4% 상승…전년比117.5% 급등
수출물가 6개월째 상승…전월 대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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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지수 용도별 분류 등락률 /한국은행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수입물가가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6개월 연속 상승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물가지수는 112.41로 전월보다 2.6% 올라 지난달 하락 이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수입물가는 전년 같은 달 보다는 13.8% 올랐다.

한은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광산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바이유가는 지난 4월 62.92달러였으나 한 달 새 5.4% 상승해 5월 66.34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7.7% 급등한 수준이다.

원자재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5.9% 올랐다. 중간재는 제1차금속제품과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오르면서 전월 보다 1.7%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전월보다 각각 0.7%, 0.4%씩 올랐다. 자본재는 전자계측기와 웨이퍼가공장비, 소비재는 그래픽카드와 편조셔츠 중심으로 상승했다.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도 전월보다 2.2% 상승했다.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환율변동치를 계산하지 않을 값으로 전년 같은 달 보다 22.7% 올랐다.

수출물가지수는 106.06으로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하면 12.3% 높아진 수치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오른 영향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지난 4월 달러당 1119.40원에서 5월에는 1123.28원으로 전월 대비 0.3% 절하됐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 물가지수가 전월보다 1.7% 올랐다.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월보다 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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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지수 등락률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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