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모두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 받는다...내달 5일부터

기사승인 2021. 06. 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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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0만원 선불카드 지급
6월21일 24시기준 도내에 주소 둔 모든 도민,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살리기 버팀목, 경제성장 견인 역할 기대
전북도청
전북도 청사
전주 박윤근 기자 = 전북도가 ‘전북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을 다음 달 5일부터 모든 도민에게 지급한다.

전북도는 21일 24시 기준으로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과 동시에 현장에서 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수령한 날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사용기한은 9.30일까지 설정했기 때문에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환수된다.

도는 가장 효과적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수령 방법을 찾기 위해 각 시군과 수차례 회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신청단계에서 세대주가 본인의 신분증을 갖고 세대원을 포함해 일괄신청, 일괄 수령할 수 있다.

세대원이 신청할 경우 본인과 세대주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일괄 수령할 수 있다.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동거인은 본인 직접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지급기준일 6.21일까지 출생한 신생아로서 신청 당시 출생신고를 마치고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라면 재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도민이 편리하게 재난지원금을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군별 여건에 맞는 방법을 채택하도록 하는 등 도민 편의 중심의 행정이 진행된다.

우선 출생년도 끝자리별로 신청하는 요일제 배부방식의 경우는 신청현장의 혼잡 방지를 위해 인구수가 많은 시 단위 지역인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가 채택하였으며, 그 외 군 단위 지역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이·통장을 통한 통반 및 아파트, 직장, 사업체 등에 ‘선불카드 신청서’를 미리 배부하여 작성한 후, 읍면동 방문과 동시에 지급하는 방안과 신청서류 간소화 방안으로써 신청 시 신분증만 있으면 지급명부에 서명 후 즉시 지급하는 방안도 시행한다.

특히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이 어려운 도민은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간(7. 5. ~ 8. 6.)내에 방문이 어려운 상황도 감안해 각 시군이 지역상황을 고려하여 9.3일까지 연장신청, 지급하는 방안도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는 6.21일 기준 주민등록이 된 거주지 시군으로 사용지역이 제한된다.

소상공인을 간접 지원하는 차원에서 대기업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으며, 이는 지난해 전 국민 국가재난지원금 지급 시 사용제한 업종과 동일하다.

아울러 전북도는 타 시도에 본사를 둔 직영 프랜차이즈와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2개소)를 제한 업종으로 추가했다.

또한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난지원금 기부를 원하는 경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용용도는 시군에서 기부처와 사전 협약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의 장학재단 지원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와 제약된 일상을 이겨내고 있는 도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을 전하기 위해 ‘보편적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신설을 구상했다”며 “이번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은 상당히 큰 규모로 지급되는 만큼 우리 서민경제와 도 전체 경제가 진일보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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