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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어울리는 영화”…‘모가디슈’ 김윤석·조인성·허준호·구교환, 뜨거운 브로맨스 담았다

“여름에 어울리는 영화”…‘모가디슈’ 김윤석·조인성·허준호·구교환, 뜨거운 브로맨스 담았다

기사승인 2021. 07. 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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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오는 28일 개봉된다/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모가디슈’는 따듯하고, 여름시즌에 어울리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렸다. 연출을 맡은 류 감독은 극의 배경인 1991년의 소말리아를 재현하기 위해 아프리카 대륙의 모로코를 올 로케이션 장소로 선택했다.

류 감독은 22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4개월동안 해외에서 촬영한다는것이 쉬운게 아니다. 효율적으로 프로덕션을 관리하면서 ‘배우·스태프들이 몸과 마음을 다치지 않게, 안전히 끝낼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영화 후반부에는 카체이싱 장면이 등장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대해서는 “만드는 입장에서는 절박한 장면을 만들때에는 가장 안정한 상태에서 그럴듯한 움직임이 나온다는게 철학이라, ‘어떻게 하면 절박한 모습들을 포착할 수 있을까’에 대해 연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조인성은 극중 강대진 참사관 역을 맡았다. 그가 영화에 출연한 이유는 혼자 이끌어왔던 작품들과 달리 류승완 감독과 김윤석, 허준호가 출연한다는 이유가 컸다. 작은 역할이라도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허준호는 “저는 대본을 안 주고 류승완 감독님의 설명을 들었다. 믿음이 가는 설명을 해주셨고, 류 감독의 눈빛이 너무 믿음직스러워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코로나19 시국 속에 영화를 개봉하게된 이유에 대해 “누구보다 극장에서 개봉해야한다는 마음이 절실했다”라며 “지난해 여름에 개봉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많았는데 그 당시도 후반 작업이었고, 최근까지 마무리 작업을 해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름시즌에 어울리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여드리는게 부끄럽지 않고 관객들도 좋은 영화로 느껴진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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