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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대세 굳히는 LG전자, 美 월풀 제치고 매출 1위

가전 대세 굳히는 LG전자, 美 월풀 제치고 매출 1위

기사승인 2021. 07.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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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브제컬렉션 출시_3
LG전자의 오브제 컬렉션/제공=LG전자
LG전자가 올해 상반기 미국 월풀(Whirlpool)을 큰 격차로 앞서며 생활가전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월풀은 22일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1.7% 상승한 53억2400만달러(약 5조9천7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 2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한 LG전자는 생활가전(H&A사업본부)보다 8000억원 가량 낮은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업계는 LG전자의 생활가전 매출이 6조8000억원 안팎일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의 2분기 생활가전 매출은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LG전자는 1분기에서도 매출 6조7081억원을 기록하며 월풀(약 6조원)을 앞섰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영업이익에서 월풀을 앞지르며 글로벌 1위를 지켰지만, 매출은 월풀에 뒤쳐져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LG전자가 월풀과의 격차를 1조5000억원 이상 벌리면서 연간 매출도 세계 1위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상반기 생활가전 호실적의 배경으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오브제컬렉션’의 인기를 꼽는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각종 지원금과 자산 가격 상승 등으로 소비 양극화가 심화하며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층은 오히려 넓어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높은 LG전자에 유리한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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