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차량공유업체·증강현실게임업체 색다른 목포 관광 체험 ‘합작’

기사승인 2021. 07. 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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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부터 7km 이동하며 20여개 게임 미션 수행
쏘카와 모빌리티-관광 연계형 게임 출시
전남 목포시가 650만 회원을 보유한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 현실강화형 메타버스 플랫폼 ‘리얼월드’ 제작사 유니크굿컴퍼니와 협력해 모빌리티와 관광이 연계되는 미션게임 ‘퍼퓸 오브 더 시티:목포’를 출시했다. /제공=목포시
목포 정채웅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차량공유 업체, 증강현실 게임업체와 손잡고 목포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체험게임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목포시는 650만 회원을 보유한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 현실강화형 메타버스 플랫폼 ‘리얼월드’ 제작사 유니크굿컴퍼니와 협력해 모빌리티와 관광이 연계되는 미션게임 ‘퍼퓸 오브 더 시티 :목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게임에선 쏘카 차량을 타고 약 7㎞ 구간을 이동하며 목포 명소들을 탐험한다.

이용자는 가상의 조향사(調香師)가 돼 거동이 불편한 고객에게 고향 목포의 향기를 담은 향수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고 목포역에서 출발해 유달산 노적봉,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산동 시화골목, 유달유원지 등을 이동하며 20개 안팎의 미션을 수행한다.

각 명소에 도착한 이용자는 주요 상징물과 GPS, 증강현실(AR) 등이 결합된 미션을 수행하면서 향수의 재료가 되는 에센스들을 수집한다.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쏘카 차량 대여료 60% 할인 쿠폰이 보상으로 지급되며, 모든 미션을 수행하는 데에는 이동시간을 포함해 약 2~3시간이 소요된다.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전국의 쏘카존에서 차를 빌리고 리얼월드 앱을 다운받은 뒤 목포역으로 이동하거나 목포역에서 쏘카를 빌리면 된다. 특히 목포역 쏘카존에는 좁은 골목길에서 이동이 용이한 친환경적인 초소형 전기차 CEVO-C와 D2가 20대 이상 배치돼 있다.

김종식 시장은 “이번 게임이 목포의 우수한 관광명소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등 전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목포를 찾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2019년부터 ㈜쏘카가 주관하는 ‘초소형 전기차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지원 사업(산업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모빌리티와 핵심 관광자원이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의 개발과 함께 관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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