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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아이폰으로만 46조 벌었다

애플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아이폰으로만 46조 벌었다

기사승인 2021. 07. 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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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814억달러(약 94조원)
아이폰 판매액 50% 증가
팀쿡 원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제공=애플
애플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814억달러(약 94조원)를 기록했다. 애플의 주요 제품인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등의 판매가 급증한 덕분이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각) 올해 2분기(회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814억달러(약 94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36% 증가했다. 월스트리트가 예상했던 매출 733억달러(약 85조원)를 웃도는 규모다. 영업이익률은 43.3%에 이른다.

애플의 2분기 호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 비대면 활동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2분기에만 210억 달러의 영업 현금 흐름을 기록했다.

최대 효자 상품은 아이폰이었다. 애플은 2분기 아이폰으로만 395억7000만달러(약 46조원)를 벌어들였다. 전년 동기 대비 49.8%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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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분기 출시한 아이맥 /제공=애플
아이패드 판매액은 73억7000만달러(약 8조5000억원), 맥 판매액은 82억4000만달러(약 9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6% 증가했다.

콘텐츠 사업도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애플뮤직, 클라우드, 광고 등 애플의 서비스부문 매출은 174억8000만달러(약 20조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33% 늘었다.

애플은 2분기동안 ‘2세대 애플TV 4K’, ‘아이맥’,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폰12 퍼플 컬러도 이 기간 추가된 신제품이다.

미국 CNBC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이번 실적에 대해 “반도체 공급난이 제품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당초 예상했던 손실액 범위에서 가장 낮은 손실만 기록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주주들에게 주당 0.22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환원금 규모는 290억 달러다.

팀 쿡 최고경영자는 “이번 분기 애플은 기술을 통한 서로 간의 연결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신제품을 선사하며 독보적인 혁신의 시대를 계속 이어왔다”며 “우리는 새로운 세대의 개발자들이 코딩을 배울 수 있게 독려하고, 2030년 환경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며, 더욱 공평한 미래를 위한 시급한 과제 해결에 동참하는 등 애플의 가치를 앞으로도 계속 모든 제품에 담아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는 “이번 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모든 지역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모든 제품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뤘다”며 “활성 설치 기기(AIB, active installed base)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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