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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BIG3 분야 개방형 혁신 성공사례 20개 창출…유망 스타트업에 사업화자금 최대 2억 지원

내년까지 BIG3 분야 개방형 혁신 성공사례 20개 창출…유망 스타트업에 사업화자금 최대 2억 지원

기사승인 2021. 07.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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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3 특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개최
'묶음발주' 등 파운드리 수급난 등에 대응한 팹리스 스타트업 맞춤형 프로그램 신설
중기부,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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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 개요./제공=중기부
정부가 내년까지 BIG3 분야(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에서 글로벌기업과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 성공사례 20개 창출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글로벌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BIG3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세부과제를 보면 우선 미래차 자율주행,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이 본격 개최된다. 미래차 자율주행 분야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 신기술 실증에 수반되는 다양한 인프라를 전폭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모전 기간 동안 5세대(5G) 통신망 기반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 내 안정성 평가 장비 등이 무상으로 지원되고 공공·민간에서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 18종이 제공된다. 수요기업으로 대창 모터스, 에디슨모터스가 참여한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임상용 데이터 등 수요기업이 보유한 의료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분야에는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씨젠,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한다.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팹리스 기업의 제품생산 수요를 모아서 발주하는 ‘묶음발주’ 방식이 도입된다. 또한 시높시스, 케이던스 등 글로벌 공급기업과의 협력으로 팹리스 기업에 설계자동화 소프트웨어(EDA Tool)를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공동구매를 통해 공급기업은 소프트웨어 가격을 최대 81% 할인하고 나머지는 정부가 비용을 부담해 팹리스에 무상 제공하게 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공나노팹(반도체 중심 공공팹)과의 협력도 확대 추진하며, 민간 파운드리가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에 나설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 근거 등을 법제화하는 방안도 국회와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등을 통해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사업화자금 최대 2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납품계약 등 글로벌기업과의 실질적인 공동사업화로 이어지는 경우는 기술개발(R&D) 6억원, 기술보증 20억원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기업의 협업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이 국내에 더 많이 개최되고 국내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협업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가 인센티브 제공 등을 지원한다. 민간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 스타트업에 정부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후속 지원하고 필요 시 공모전 공동개최와 일부 비용지원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번 방안은 글로벌기업과의 높은 협업 수요, 최근 팹리스 스타트업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해 만들었다. 작더라도 의미 있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만드는데 목표를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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