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BTS 챌린지 ‘정세균’·수학강의 ‘이낙연’... 홍보전 치열

BTS 챌린지 ‘정세균’·수학강의 ‘이낙연’... 홍보전 치열

기사승인 2021. 07. 29. 13: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MZ세대 겨냥한 '제페토' 활용 눈길
유명인 유튜브 채널 출연해 이목
이낙연 유튜브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27일 예능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일차함수를 가르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참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을 앞두고 후순위 주자들의 이색 홍보전이 치열하다.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겨냥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기본이고 유명인의 유튜브 채널에 문을 두드리기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판세 ‘뒤집기’를 시도해야하는 주자들은 번뜩이는 비대면 홍보 전략을 내놓으며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7일 구독자 85만 명이 넘는 예능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1일 수학 강사로 변신했다. 영상에서 이 전 대표는 자신을 만나러 온 연예인 홍진경 씨 등에게 일차함수를 가르쳤다.

홍 씨는 이 전 대표가 서울대 법대 출신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동문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아느냐”고 물었고, 이 전 대표는 “저보다 12년 후배지만 제가 무서워한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수학, 과학은 잘하려고 해도 잘 안 됐다. 근데 ‘어’자 들어가는 것은 책을 거의 외워버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청세균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청년 정세균 청세균’이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가상 아바타를 선보였다. /정 전 총리 유튜브 채널 참고
정 전 총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청년 정세균 청세균’이란 콘셉트의 가상 아바타를 등장시켰다. 정 전 총리를 형상화 한 이 아바타는 슬림한 검정 수트 차림으로 방탄소년단(BTS)의 ‘Permission to Dance’ 댄스 곡에 맞춰 춤을 췄다. 이후 해당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세균tv’에 공개했다.

정 전 총리는 “안녕하세요 정세균이다. BTS의 음악은 즐겁다, 춤추다, 평화라는 의미를 국제 수어로 표현해 코로나로 힘든 전 세계인을 응원한다”며 “코로나 방역사령관이었던 저에게 더욱 의미가 깊어 함께해보았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어 “모두가 신나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정세균이 더불어 소통하고, 더불어 뛰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