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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있는 가구, 4년 새 28→23%로 줄어

아동 있는 가구, 4년 새 28→23%로 줄어

기사승인 2021. 08. 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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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연합자료
사진=연합뉴스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가구가 전체 가구의 2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아동가구 통계등록부’에 따르면 2019년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아동 가구)는 487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2088만1000가구)의 23.3%로 집계됐다.

전체 가구에서 아동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27.9%, 2016년 26.9%, 2017년 25.8%, 2018년 24.6%, 2019년 23.3%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아동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2015년 17.2%, 2016년 16.8%, 2017년 16.2%, 2018년 15.6%, 2019년 15.1%로 꾸준히 줄고 있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외국인이거나 귀화자인 다문화 부모의 아동 수는 23만7000명으로 전체 아동의 3.0%를 차지했다. 다문화 부모 아동 비율은 2015년 2.1%, 2016년 2.5%, 2017년 2.6%, 2018년 2.8%, 2019년 3.0%로 증가 추세다.

2019년 만 8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상용직 부모 중 육아휴직을 한 비율은 8.4%이며, 어머니 육아휴직이 18.5%, 아버지 육아휴직이 2.2%였다.

2019년 아동 거주 주택의 유형을 보면 아파트가 72.5%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 13.7%, 연립·다세대 주택 등 기타가 13.7%였다.

통계청은 심각한 저출산 위기 속에서 기존 ‘가구주’ 중심이 아닌 ‘아동’ 중심의 가구 현황 및 인구사회학적 배경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 특징을 비롯해 아동의 성장 환경을 파악할 수 있는 ‘아동가구 통계등록부’를 이달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등록부에서는 2015∼2019년 기준 아동 중심으로 동거인을 가려내고 출생 이후 발생한 가족 변화와 현재 양육 부모의 고용 상황 등을 반영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이번 등록부는 전체 인구 중 ‘아동’이라는 그룹을 특정해 작성한 최초 사례”라며 “증거기반 아동정책 수립 및 관련 통계작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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