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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K-방역 우수성 십분 발휘…추석 전 3600만명 1차 접종 조기달성 목표”

문재인 대통령 “K-방역 우수성 십분 발휘…추석 전 3600만명 1차 접종 조기달성 목표”

기사승인 2021. 08. 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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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휴가 맘 편히 보내지 못해 마음 무겁다"
수보회의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제공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K-방역의 우수성은 현장에서 십분 발휘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는 충분히 신뢰할 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K-방역의 장점이 흔들림 없이 작동되고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도 완료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철저하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 그 토대 위에서 코로나 확산세를 저지하고 상황을 하루속히 반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40대 국민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단기간에 예약을 마치기 위해 예약시스템을 정비하고, 10부제 예약으로 불편을 줄이면서 공평한 접종 기회가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 물량은 차질 없이 도입될 것이며 국민들께서 더 많이 예약할수록 접종의 속도를 더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데 대해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기다렸던 휴가조차 맘 편히 보내지 못하는 상황에 무척 마음이 무겁다”며 “누적된 피로와 폭염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코로나를 통제하고 있는 방역진과 의료진, 일선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방역과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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