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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글로벌호크, 극초음속 신기술 시험 투입

퇴역 글로벌호크, 극초음속 신기술 시험 투입

기사승인 2021. 09. 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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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그루먼, 미 정부 요청으로 시험용으로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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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비행 후 그랜드 포크스 공군 기지에 착륙한 글로벌호크 블록 20./ 제공 = 미 공군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가 미국의 극초음속 신기술 시험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글로벌 방산 기업 노스롭그루먼은 4대의 글로벌호크 블록 20 기체가 미국 정부 요청에 따라 노스롭그루먼 그랜드 스카이 시설로 이동해 개조된 후 태평양 상공에서 진행될 극초음속 신기술 시험의 플랫폼으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통합공중통신체계(BACN: Battlefield Airborne Communications Node)를 탑재해 공중의 기지국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호크 블록 20은 2011년 처음 4대가 도입돼 매년 1만여 시간 운용된 후 퇴역했다. 지난 7월 노스다코타주 그랜드 포크스 공군 기지에서 은퇴식을 진행한 바 있다.

미 공군 319정찰비행단은 현재 최대 3대의 글로벌호크를 동시 운용하며 365일 24시간 임무를 수행 중이며,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1304번의 비행과 2만 6570 시간의 운용 시간을 달성했다.

319정찰비행단이 주둔한 그랜드 포크스 공군 기지는 전세계 정보, 감시, 정찰 임무에 글로벌호크 블록 30을 원격 운용하고 있다. 해당 기지에는 글로벌호크 블록 40 기종도 8~9대가 상시 운용되고 있으며, 해당 무인기는 정보정찰 임무를 위한 최신 센서가 탑재되어 있는 첨단 기종이다.

애리엘 스파크스 노스롭그루먼 글로벌호크 사업 담당자는 “노스롭그루먼의 글로벌호크 블록 20은 미국과 동맹국들의 안보를 지키는 역할을 10년 이상의 시간 동안 충실히 수행했고, 이후로도 미 정부 관계자로부터 주요 업무 수행 목적의 기체 개조 요청을 받아 이에 적극적으로 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호크의 넓은 항속거리, 내구성, 고고도, 무인환경 및 탑재량 등의 강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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