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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윤석열·홍준표·황교안·원희룡 등 8명 1차 컷오프 통과…鄭 “대의 잊지말라”

국힘, 윤석열·홍준표·황교안·원희룡 등 8명 1차 컷오프 통과…鄭 “대의 잊지말라”

기사승인 2021. 09. 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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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장기표·장성민 등 3명 탈락
2차 경선 TV토론회 6회 진행
鄭, 컷오프 통과자에 호소문 보내
"대의 위해 소의 버리는 자세로 임해달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2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12명의 대선주자들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원희룡, 장기표, 최재형, 황교안, 안상수, 박찬주, 장성민, 박진, 홍준표, 윤석열, 하태경, 유승민 예비후보.)/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이 15일 대선 예비후보를 11명에서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정홍원 당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1차 컷오프 경선 결과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순) 후보가 2차 컷오프 경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진 의원과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탈락했다. 정 위원장은 “2차 예비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세 명의 후보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 분도 훌륭한 경륜을 갖고 있으므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날까지 동참해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책임 당원과 일반 국민 각 2000명씩 표본조사를 실시해 1차 컷오프 결과를 확정했다. 결과에는 당원투표 20%, 일반 국민조사 80%를 반영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별 지지율과 순위는 발표되지 않았다.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6번의 TV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1차 경선 과정에서 토론회가 없어서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12명의 후보를 토론한다는 게 사실상 무리고 효율성이 없다”며 “2차 컷오프 경선은 16일 목요일 TV토론회를 첫 시작으로, 토론 위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2차 컷오프에 진출한 후보 8명을 향해 정권교체의 대의를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1차 컷오프 통과자가 확정된 직후 각 후보에게 호소문을 보냈다면서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대의를 위해서 소의를 버리는 자세로 (경선에) 임해달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칫 경선에 몰입하다 보면 대의를 잊어버리고 소의에 집착하는 현상이 자기도 모르게 생겨날 수가 있다”며 “대의를 위해서 조금만 소의를 버릴 수 있는 그런 그릇이 큰 모양을 보여드려서, 국민들 안심시키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경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그는 “지금 나라 사정을 우리 후보들이 특별히 마음에 새겨야 한다”며 “지금 이 나라는 민생이 도탄에 빠져있고, 법치가 사라지고 상식과 공정이 없는 나라가 돼가고 있다. 이런 국민의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선 국민의힘이 다음 대선에서 승리해 새로운 나라,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어내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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