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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남궁민표 액션 첩보극 탄생될까

‘검은 태양’, 남궁민표 액션 첩보극 탄생될까

기사승인 2021. 09. 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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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검은 태양’ 남궁민이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했다./제공=MBC
남궁민이 새 MBC 금토드라마에서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했다.

이 드라마는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기억을 잃은 채 조직으로 복귀한 후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와 거대 음모의 실체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궁민은 조직의 비밀을 파헤치려 고군분투하는 국정원 요원 한지혁 역을 맡았다.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위해 10kg 이상 체증을 늘리는 등 운동과 액션 연습을 꾸준히 병행했다.

그는 “캐릭터가 해외 파트에서 일하고 보복과 응징을 하는 작업이라 공격적이고 ‘건드리면 안 되겠다’라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무서운 느낌을 보여주고 싶어 증량했다”고 설명했다.

극중 기억을 잃고 국정원으로 복귀한 한지혁은 예민한 성격의 인물이다. 이같은 캐릭터 설정에 남궁민은 ‘예민지혁’ ‘불안지혁’이라는 닉네임을 얻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지혁이 1년 동안의 기억을 잃고 정서적으로 힘든 상태라 정신적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함께 예민해지더라. 촬영현장에 갈 때 기분이 안 좋아지면 ‘오늘 촬영이 잘 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남궁민
남궁민이 ‘검은 태양’ 한지혁 캐릭터를 위해 10kg 이상 증량했다/제공=MBC
앞서 ‘낮과 밤’ ‘스토브리그’ ‘닥터 프리즈너’ ‘김과장’ 등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와 연기로 호평을 받은 그는 작품 속 캐릭터를 만나면 대본을 정독한 후 외적인 부분부터 만들어 간다고 설명했다. “(외모를 만들어 놓으면) 매일 아침 거울을 볼 때마다 그 사람인 것처럼 느껴지고, 행동도 달라지더라. ‘스토브리그’를 할 때에는 차가운 외모를, 지금의 한지혁은 사나운 외모를 만들려고 집중했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 그랬듯 이번 작품에서도 신인인 박석호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대본의 흐름이 좋아 기대하고 있다며 “작가의 이름을 보지 않고 대본을 보는 편이다. 1편을 보면서는 묵직하다고 생각했고, 2편을 보면서는 줄기와 흐름을 굉장히 잘 이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뼈대가 살아 있으면서도 그 안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동안 국정원이라는 소재를 배경으로 다뤄온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은 국정원 내부를 조명한다. 연출을 맡은 김성용PD는 “국정원의 전폭적인 자문과 도움을 받아 촬영을 했다”라며 “국정원 조직원의 갈등과 관계들이 부각될 예정이다. 그런 부분을 배우들이 잘 표현해줘서 실제 직원처럼 현실감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 태양’ 첫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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