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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뢰도 하락’ 바이든, “백신 접종 진전·경제 회복” 자신감

‘코로나 신뢰도 하락’ 바이든, “백신 접종 진전·경제 회복” 자신감

기사승인 2021. 10. 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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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en Inauguration <YONHAP NO-9823> (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AP 연합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장기화하고 물류 대란까지 겹치면서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0만건 이하로 떨어졌다며 고용시장이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고 직장으로 복귀하는 이들이 늘면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올해 들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일에 끝나는 주를 기준으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델타 변이에 따른 세계적 도전에도 우리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 몇 주간 보인 속도 그대로 계속 떨어지진 않겠지만, 경제가 델타 변이의 여파에서 확실히 벗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해고 건수도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 회복의 또 다른 긍정적 신호로 미국인들의 백신 접종이 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현재 백신을 미접종한 미국인은 6600만명으로, 7월보다 1억명 가까이 떨어졌다”면서 “이는 델타 변이를 물리치기 위한 중대한 진전이며 경제가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을 맞지 않은 모든 국민들은 부디 접종을 마쳐달라”며 “이것이 우리가 팬데믹을 뒤로하고 경제 회복을 가속할 길”이라고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 백신에 대한 부스터샷 승인에 대해 몇 주 내로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며 5~11세 이동에 대한 백신 접종에 대해서도 조만간 접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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