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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호골’ 손흥민, 토트넘 3-2 승리 이끌어…케인과 EPL 통산 35번째 합작골

‘시즌 4호골’ 손흥민, 토트넘 3-2 승리 이끌어…케인과 EPL 통산 35번째 합작골

기사승인 2021. 10. 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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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Soccer Premier League <YONHAP NO-0415> (AP)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8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린 뒤 어시스트한 해리 케인과 세레모니하고 있다. /AP연합
손흥민(29)이 해리 케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35번째 골을 합작하며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득점한 토트넘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2로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득점에 성공했다.

루카스 모우라가 중원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하는 케인에게 공을 연결했고, 케인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손흥민이 슬라이딩하며 골문으로 차 넣었다.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4골 2도움(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케인과 골을 합작했다. EPL 최고의 공격 콤비로 꼽히는 손흥민과 케인은 이날까지 통산 35골을 합작했다.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첼시)가 작성한 EPL 통산 최다 골 합작 기록(36골)에 한 골 차로 다가섰다.

정규리그 3연패 뒤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5위(승점 15·5승 3패)로 올라섰다.

경기는 뉴캐슬이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 갔지만 토트넘이 이내 반격했다. 전반 17분 세르히오 레킬론이 왼쪽에서 넘겨준 패스를 탕귀 은돔벨레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했다. 은돔벨레의 리그 1호골.

5분 뒤에는 케인이 역전 골을 책임졌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로빙 침투 패스를 케인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고 들어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예선(2골)과 본선(3골), 카라바오컵(1골·리그컵)에서만 6골을 넣은 케인의 EPL 1호 골이었다.

경기는 전반 40분 관중석에서의 응급상황으로 약 25분간 중단됐다. 뉴캐슬 홈 관중석에서 관중 1명이 쓰러지자, 옆에 있던 관중들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소리를 질러 심판에게 응급상황을 알렸다. 이를 토트넘의 레길론이 발견해 주심에게 알렸고, 심판은 뉴캐슬 구단 의료진에게 조치를 지시한 뒤 경기를 중단시켰다.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들어가 대기했고, 관중이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에야 경기가 속개됐다.

이후 경기는 전반전 추가시간 7분이 이어졌는데, 이 때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뉴캐슬은 후반 38분 미드필더 존조 셸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후반 44분 토트넘 에릭 다이어의 자책골로 한 점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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