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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엄유정의 ‘밤 풍경’

[투데이갤러리]엄유정의 ‘밤 풍경’

기사승인 2021. 10.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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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엄유정
밤 풍경(2021 종이에 과슈 61x48.3cm)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엄유정은 회화, 디자인, 출판 등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업을 선보여 왔다.

작가는 일상의 풍경을 낯선 관점에서 바라보고 회화로 옮겨낸다. 그의 작품은 자유로운 붓질과 은유적인 화면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그의 그림에서 흑백에 가까운 저채도의 선으로 그려낸 인물과 풍경들은 밤의 정서를 투영한다.

박미란 큐레이터(학고재 기획실장)는 “엄유정의 회화는 낯설고도 익숙한 오늘을 가뿐한 붓으로 그려낸다. 늘 그곳에 있었지만 잊히는 것들, 조명 바깥의 이야기들이 장면의 주인으로 거듭 난다”며 “붓은 무겁지 않아서 더 특별한 어둠을 그린다. 칠하기보다 긋는 움직임으로, 섬세한 잎맥을 따라가다 문득 먼 곳의 능선을 내다보는 그런 선으로서다”고 했다.

학고재 디자인 | 프로젝트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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