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고위공무원, ‘대전시 스마트시티 정책’ 배운다

기사승인 2021. 10. 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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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상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볼리비아 고위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대전시 스마트시티 정책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일환으로 볼리비아의 스마트시티 추진과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시 고위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최근 볼리비아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산타크루즈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등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스마트시티 구축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관련 기술과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연수에서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정책동향, 도시 공간 기능강화, 차세대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경험과 구체적인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스마트시티 개발뿐만 아니라, 도시개발에서 소외되어 범죄발생율이 증가하는 낙후된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이하 CPTED)에 대해서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은 볼리비아 도시개발 현황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해보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도 수립해 발표하게 된다.

연수생들은 이번 교육이 볼리비아의 도시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대전의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과 범죄예방 환경개선 모델을 볼리비아에 전파하고 대전을 알리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며 “볼리비아의 지속적이고 안전한 도시개발과 도시문제 해결에 대전시 스마트시티 정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연수사업(CIAT) 공모에 대전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진행된다. 내년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대전에서 대면강의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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