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성전자, 중기부와 공동으로 ‘기술개발 기금’ 300억원 조성

삼성전자, 중기부와 공동으로 ‘기술개발 기금’ 300억원 조성

기사승인 2021. 12. 01. 09: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식
clip20211201133048
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MOU)을 맺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022~2016년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을 맺었다.

삼성전자와 중소기업부는 각각 150억원을 출연, 3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이 기금으로 오는 2022~2026년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이 열린 위드메이드는 2014년 설립된 통신용 커넥터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의 제안으로 지난해 8월부터 약 10억원(삼성전자 5억원, 중기부 5억원)의 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5G용 초고주파용 커넥트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초고속 신호 전송회로의 핵심 부품인 초고주파용 커넥터는 현재 미국,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위드웨이브가 삼성전자와 중기부의 자금·기술 지원으로 기술 개발과 국산화에 성공하면 국내 5G 단말기·기지국 사업 경쟁력이 한 단계 올라갈 전망이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은 협업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고, 대기업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여, 상생문화에 기반한 혁신 사례가 많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구 위드웨이브 대표는 “삼성전자가 기술개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 제공과 사내 전문가를 파견해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도 해주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중기부의 지원에 힘입어 과제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변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 기업만이 아닌 공급망 전반의 혁신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자립도를 높이고, 급변하는 시장과 산업구조에 함께 대응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강건한 기술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