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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차별하는 정치는 가라”…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심상정 “차별하는 정치는 가라”…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사승인 2021. 12. 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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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부모연대 단식농성장 방문한 심상정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장애인 공약 발표에 앞서 장애인부모연대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재차 촉구했다.

심 후보는 4일 “차별하는 정치는 가라”라며 관련법 제정을 촉구했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농성장을 방문했다. 그는 현장을 방문해 “오늘도 노동차별로, 인종차별로, 성차별로, 성 정체성과 성적지향의 차별로 수많은 시민이 고통받고 생을 마감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대한민국 정치권은 차별금지법을 나중에 하자고 한다. 천천히 하자고 한다”며 “아직 사회적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차별금지법이 국회에 제출된 지 14년이며 국민 80%가 지지하고 있다”며 “이 정도면 사회적 합의가 아니라, 국민통합을 이룬 수준”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하면서도 일방통행식으로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싸잡아 비난했다. 특히 차별금지법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윤 후보에겐 “차별과 혐오에 편승해 정권을 잡으려 한다”라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태어날 때부터 갖는 나의 정체성을 과연 누가 반대하고 찬성할 수 있나”라며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모두가 자신 그대로 존중받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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