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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 3명 늘어 누적 12명…비수도권 병상대기 본격화

오미크론 확진 3명 늘어 누적 12명…비수도권 병상대기 본격화

기사승인 2021. 12. 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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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 의심자 4명 추가…역학적 관련자 누적 26명
서울·인천 중증병상 가동률 91%
병상 대기 수도권 954명·비수도권 23명
꽉 들어찬 중증 병상<YONHAP NO-2591>
지난 2일 오후 충북대학교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병동에서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다. /연합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3명 추가돼 누적 12명이 됐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3명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오미크론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이들 중 1명은 국내 최초 감염자(나이지리아 방문 A씨부부)의 지인이자 오미크론 감염자인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B씨가 이용한 식당에서 식사했던 50대 여성이다. 나머지 2명은 B씨로부터 감염된 지인 C씨의 30대 여성 지인과 50대 동거인이다.

이로써 국내 누적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4명, 국내감염이 8명이다. 앞서 확진된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40대 목사 A씨 부부와 이들의 10대 자녀 1명, 지인 B씨, B씨의 아내와 장모, B씨의 지인 C씨, A씨 부부와 관계없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온 50대 여성 2명 등이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감염자도 4명 더 늘어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가 2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의심자 4명은 선행 감염자 및 역학적 관계자들과 접촉했거나 B씨의 가족과 지인 C씨가 방문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매개로 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병상 대기’가 본격화돼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1237개 가운데 978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9.1%다. 특히 수도권은 서울 91.1%, 경기 79%, 인천 91.1% 등으로 날로 악화하고 있다.

확진자가 늘면서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대기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977명(수도권 954명, 비수도권 23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만494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634명 △경기 5102명 △인천 935명 △부산 242명 △대구 155명 △광주 50명 △대전 52명 △울산 3명 △세종 13명 △강원 154명 △충북 32명 △충남 166명 △전북 46명 △전남 38명 △경북 141명 △경남 65명 △제주 11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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