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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상 대기자 1012명” 중환자 병상 가동률 80.4% ‘한계치’

“전국 병상 대기자 1012명” 중환자 병상 가동률 80.4% ‘한계치’

기사승인 2021. 12. 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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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대기자 수도권 982명·비수도권 30명
위중증 엿새 연속 700명대...치열한 의료현장<YONHAP NO-4144>
6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분주한 모습으로 환자를 돌보고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엿새째 700명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 중환자 병상 여력이 한계 수준에 도달한 상황이다.

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1237개 가운데 994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80.4%다.

수도권만 보면 서울은 가동률이 89.1%(349개 중 311개 사용), 경기 82.8%(366개 중 303개 사용), 인천 93.7%(79개 중 74개 사용)다. 서울·인천은 직전일 병상 가동률이 91.1%를 기록했지만, 서울은 다소 낮아지고 인천은 더 높아졌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대기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012명(수도권 982명, 비수도권 30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경우 병상 대기 기간은 1일 이상 295명, 2일 이상 258명, 3일 이상 120명, 4일 이상 309명이다.

병상 대기자의 55.7%인 547명은 70세 이상 고령층이다. 나머지 대기자 중에서는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자 및 기타 입원 요인이 있는 사람이 상당수다.

비수도권에서는 지난 2일까지 병상 대기자가 없었으나,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자 문진과 분류·병상 배정에 부하가 걸리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27명으로, 지난 1일부터 엿새째(723명→733명→736명→752명→744명→727명) 7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최근 1주일간 하루 30∼70명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만4944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634명 △경기 5102명 △인천 935명 △부산 242명 △대구 155명 △광주 50명 △대전 52명 △울산 3명 △세종 13명 △강원 154명 △충북 32명 △충남 166명 △전북 46명 △전남 38명 △경북 141명 △경남 65명 △제주 11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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