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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사우디, 수소 중심 협력 가속화… 에쓰오일 등 14개 공동사업 MOU

韓-사우디, 수소 중심 협력 가속화… 에쓰오일 등 14개 공동사업 MOU

기사승인 2022. 01. 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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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한국간 사우디아라비아간 수소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협력이 가속화 된다. 에쓰오일이 선봉에서 사우디 아람코와 전방위 협력에 나서고 포스코·삼성물산·현대오일뱅크가 다양한 그린·블루수소 공동개발에 들어간다. 또 사우디 현지에 두산중공업이 선박기자재 관련,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합작법인을 각각 설립하기로 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지시각 18일 사우디 리야드 사우디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을 통해 한-사우디간 제조·인프라·디지털·보건의료 분야 협력 양해각서 5건, 수소·에너지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9건 등 총 1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양국간 실질적 경제 성과를 거뒀다.

제조·인프라·디지털·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일단 두산중공업이 사우디 아람코·산업투자공사와 선박기자재 등 주조와 단조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진행했다. 금호타이어는 현지 블랙에로우컴퍼니와 타이어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과 아람코가 기본여신약정 주요조건 합의서를 썼고 우리 특허청과 사우디 지식재산청이 지식재산분야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수소·에너지 분야에선 에쓰오일이 모기업인 아람코와 전방위 협력을 약속했다. 에쓰오일은 아람코와 원유를 석유화학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인 TC2C를 도입하고 프로젝트 실행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수소공급망 협력 양해각서,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MOU, 국내벤처 투자협력을 위한 MOU도 맺었다.

포스코·삼성물산이 사우디 PIF와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 및 사업타당성조사 협력양해각서를 썼다. 또 한국전력과 아람코는 수소·암모니아 협력 MOU,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아람코는 양국 수소관련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발전분야에선 한전과 사우디전력공사가 중유를 가스로 바꾸는 연료전환에서 협력을, 또 현대오일뱅크와 아람코는 블루암모니아 및 블루수소 사업화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과 사우디는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 협력을 추진하고 메가 프로젝트에 한국의 첨단 디지털 기술 결합하기로 했다. 보건의료·디지털 협력을 통해 코로나 공동대응과 신성장동력 확보까지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한국의 최대 원유수출국인 사우디와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수소경제 전주기에 걸친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동반자관계를 구축했다”며 “바이오 등 미래산업에 관한 협력 잠재력을 확인함으로써 경제협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의의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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