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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법인택시 기사 50만원 지원…21일부터 접수

서울시, 법인택시 기사 50만원 지원…21일부터 접수

기사승인 2022. 01. 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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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경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승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법인택시 기사들에게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서울 지역 법인택시 기사 2만여명이다. 1인당 50만원씩, 모두 10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21~25일까지다. 소속 택시회사에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내면 된다. 신규 입사자 등 최대한 많은 택시 기사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소 근속요건을 1개월로 완화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설 연휴 전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법인택시 기사 고용안정지원금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2일 발표한 ‘민생지킴 종합대책’ 중 하나다.

서울시 택시 운수업계는 약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심각한 경영 어려움과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운송 수입금 8300억원 감소, 법인택시 기사 9400명 감소, 역대 최저 가동률(33%) 등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택시 연간 이용 건수는 2019년 3억7600만건에서 2020년 2억8600만건으로 1년 새 23.8%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2억7400만 건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50%를 상회했던 법인택시 가동률이 코로나19 영향으로 33%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택시회사 경영이 악화한 상황”이라며 “법인택시 기사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이번 고용안정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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