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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석열,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 포문 ‘드론쇼’ 검토 중

[단독] 윤석열,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 포문 ‘드론쇼’ 검토 중

기사승인 2022. 01. 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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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선대본부 측 "선거운동 개시일 드론쇼 검토"
첨단 기술 활용 퍼포먼스 통해 메시지 내놓을 방침
전문가 "첫날 메시지 중요한 만큼, 尹도 공 들일 것"
[포토] 윤석열 '연말정산-반려동물-양육지원' 세 가지 생활공약 발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내게 힘이되는 세 가지 생활공약(연말정산-반려동물-양육지원)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내달 15일 출정식에서 ‘드론쇼’로 포문을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030 청년층 표심 공략을 위해 AI윤석열, 유튜브 쇼츠 59초 공약 등을 내세우고 있는 윤 후보는 드론쇼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정권교체 의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20일 윤 후보 선거대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1218대의 드론이 오륜기를 만들어 이목을 끌었던 것처럼, 첨단기술을 활용한 드론쇼로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알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다양한 IT,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방안을 이용해 ‘새로움’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대선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날 내놓는 메시지와 퍼포먼스에 유권자들의 이목이 쏠렸던 만큼, ‘드론쇼’를 통해 관심을 사로잡겠다는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박대출 선거유세본부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가장 중요한 첫 날인 만큼,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여러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거운동 기간 윤 후보는 40명의 청년 보좌역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도 적극 수렴해 뉴미디어 공약 발표 등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대통령선거에서도 공식 선거운동 첫날 행보에 대선 후보들은 공을 들여왔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2.28공원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했던 홍준표 의원은 ‘서민 대통령’을 강조하기 위해 이른 새벽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했다.

최근 윤 후보의 경쟁상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공식 선거일정이 시작되는 내달 15일부터 수소차를 타고 전국 유세를 다니며 ‘친환경 선거’를 치르겠다는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나라 정서상 첫날, 첫 시작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대선 후보들 역시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날에 내놓는 메시지와 퍼포먼스에 큰 공을 들여왔다”며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개시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도 내달 15일에 처음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메시지뿐 아니라 방문하는 장소에도 상당히 공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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