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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허 소송 전 임원, 이번엔 TV 특허 매입…“업계 긴장”

삼성 특허 소송 전 임원, 이번엔 TV 특허 매입…“업계 긴장”

기사승인 2022. 01. 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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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삼성전자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삼성전자 전 임원이 지난해 145억원 규모의 디지털 TV 특허 라이선스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이어 TV 분야에서도 특허권 행사를 준비하는 수순이 아니냐는 우려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제출 받은 ‘2021년 ETRI 특허 신규 수익화 내역’에 따르면 안승호 전 삼성전자 IP센터장(부사장)이 설립한 ‘지코아’는 작년 ETRI로부터 145억원 규모의 디지털TV 관련 특허 라이선스를 사들였다.

지코아는 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IP) 수익화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다. 지코아는 지난해 ETRI로부터 차세대 방송시스템 구성을 위한 송수신 장치 등 디지털TV 개발과 생산을 위한 핵심 표준 기술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TV 제조사 대부분이 영향 받는 특허권으로 전해진다.

지코아가 지난해 관련 라이선스를 확보했다는 사실 외 아직 기업에 특허권을 행사한 것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안 전 부사장이 스마트폰 음향 분야 특허로 삼성전자에 소송을 제기한 만큼, TV 분야 소송 제기가 특허 확보 다음 수순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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