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로는 반도체 43조6000억원, 디스플레이 2조6000억원 수준이다. 메모리반도체는 극자외선(EUV) 기반 15나노 D램, V6 낸드 등 첨단공정 수요 대응을 위해 평택, 시안공장을 증설하고 공정을 전환했다. 평택 P3 라인 인프라 투자도 진행됐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모듈과 QD 디스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투자했다.
삼성전자는 “EUV를 포함한 차세대 기술 적용을 선제적으로 확대하면서 메모리 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파운드리는 평택 EUV 5나노 첨단공정 증설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