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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이준영 “루나 멤버들과 다시 뭉치고파”

[인터뷰]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이준영 “루나 멤버들과 다시 뭉치고파”

기사승인 2022. 01. 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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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제공=제이플랙스] (1)
이준영 /제공=제이플랙스
배우 이준영은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통해 밴드의 진정한 매력을 느꼈다. 극중에서 호흡을 맞춘 아이돌 밴드 루나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서 뭉치고 싶은 꿈도 생겼다.

최근 종영한 ‘너의 밤이 되어 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그를 비밀리에 치료해야 하는 주치의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이준영은 루나의 리더이자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윤태인 역을 맡았다. 주치의인 윤주(정인선)를 만나 아픔을 치유받고 성장하는 캐릭터다.

“밴드로서 무대에 서고 또 밴드로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무엇보다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게 재밌었어요. 출연 결정 후 낙원상가에서 기타를 샀던 기억이 나요.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어요.”

로맨스만큼 중요했던 건 루나 멤버들과의 무대였다. 이준영은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이다. 춤과 노래 경험은 있지만 무대에서 악기 연주는 처음이었다. 영상을 찾아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밤새 기타 코드를 외웠고 손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연습했다. 공부를 할수록 밴드에 대한 흥미도 커졌다.

이준영[제공=SBS너의밤이되어줄게] (4)
이준영 /제공=SBS
“밴드와 아이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멤버들 간의 눈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돌은 무대에서 정해진 동선을 움직여요. 다른 멤버들을 볼 여유가 없어요. 이에 비해 밴드로서 무대에서면 움직임이 자유로워요. 그런 호흡이 흥미로웠어요.”

밴드에 대한 꿈도 생겼다. 기회가 생긴다면 루나 멤버인 장동주, 김종현, 윤지성, 김동현과 음원을 발매하고 공연도 해보고 싶단다. “상상만 해도 즐거워요. 그만큼 좋은 현장이었고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이준영은 2014년 아이돌 그룹 유키스로 데뷔해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로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드라마, 영화,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처음에는 혼란스러웠다. 적응 할 만하면 새로운 일이 찾아왔고 그러면서 실수도 많았다. 이제야 뒤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다.

“저 역시 열심히 달려온 만큼 워커홀릭인 태인이에게 더욱 감정이입이 되었던 것 같아요. 슬럼프나 힘든 것이 찾아왔을 때 빨리 빠져나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에게도 힘든 시간들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저는 일하는 게 너무나 행복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게 저 스스로를 위로하는 느낌이에요.”

이준영은 오는 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도 참여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가 작품을 해오면서 ‘그 배우가 그 배우였어?’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기뻤던 것 같아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아직 보여드릴 게 많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제 강점도 매 작품마다 달라지는 얼굴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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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제공=제이플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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