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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北도발에 NSC 주재…‘대북 제재’ 철저 이행 지시 (종합)

윤대통령, 北도발에 NSC 주재…‘대북 제재’ 철저 이행 지시 (종합)

기사승인 2022. 05. 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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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평화 위협 중대한 도발"
"바이든 대통령 美 도착 전 미사일 발사에 주목'
윤석열 대통령, NSC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철저하게 이행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7시35분부터 1시간3분 동안 윤 대통령이 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NSC에는 윤 대통령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국가안보실 김태효 제1차장, 신인호 제2차장 및 권춘택 국정원 1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이번 북한의 도발이 한미정상회담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본국 도착 전에 이뤄진 것에 주목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철저하게 이행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또 대한민국 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한미 정상 간 합의된 확장억제 실행력과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등 실질적 조치를 이행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밖에도 윤 대통령은 각 부처는 관련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국민의 일상생활과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NSC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NSC는 대통령의 지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도발 때와 달리 대통령이 소집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NSC 소집과 정부 성명은 대통령의 판단으로 보면 된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 방문을 마치고 미국에 도착하면 한미간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하기 전의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서 보내는 신호나 메시지로 생각된다”며 “그런 의미에서 북한의 도발이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도착 전 이뤄진 것에 주목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에 발표됐던 북한에 코로나19 인도적 지원 방침이 변할 수 있느냔 질문엔 이 관계자는 “원칙이 달라지진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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