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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웃고 김효주 울고, LPGA 매치 플레이 첫날 ‘희비’

최혜진 웃고 김효주 울고, LPGA 매치 플레이 첫날 ‘희비’

기사승인 2022. 05. 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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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KLPGA
5월 매치 플레이 ‘퀸’을 가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 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최혜진 등 한국 선수들이 무난한 출발을 했다.

올 시즌 LPGA 신인왕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조별리그 예선 1차전에서 호주 교포 오수현(26)을 4개 홀을 남기고 5홀 차로 제압했다.

그야말로 완승이었다. 최혜진은 9번 홀까지 1홀 차로 앞서다 10번 홀(파4), 11번 홀(파4), 13번 홀(파3), 14번 홀(파4)을 연속 따내면서 승부를 갈랐다.

최근 출전한 4개 대회 중 3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신인상 포인트 2위(408점)에 올라있는 최혜진은 경기 후 “퍼트감이 굉장히 좋았다”며 “샷이 흔들렸지만 퍼트가 잘 따라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매치 플레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첫 경기에서 즐겁게 잘한 것 같아서 남은 경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8강에 진출해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지은희도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을 상대로 1승을 거뒀다. 신지은(30)은 지난 대회 준우승자 조피아 포포프(독일)에 1개 홀을 남기고 2홀 차로 승리했다.

반면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8위로 가장 높은 김효주는 앨리슨 코퍼즈(미국)에게 덜미를 잡혀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아울러 최운정과 유소연은 각각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에게 덜미를 잡혔다, 강혜지(32)는 해나 그린(호주)에게 패했다.

이번 대회는 64명이 출전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첫 사흘 동안 한 차례씩 맞붙는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단판 승부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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