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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PL 단체보험 최근 5년간 연 평균 40억 보상

중기중앙회, PL 단체보험 최근 5년간 연 평균 40억 보상

기사승인 2022. 05.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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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자제품 판매업체 A사의 빨래건조기 사용 중 건조기 후면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 화재로 소비자의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일체가 심하게 손상됐다. 화재원인이 내부 모터의 배선상 요인인 것으로 판명돼 건물, 가재도구 손해액에 대해 A사가 가입한 중소기업중앙회 제조물배상책임(PL)보험을 통해 피해자에게 8500만원을 보상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에서 제조·판매·시공된 생산물의 결함으로 인한 제3자의 신체나 재산상 손해보상을 위해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와 연합으로 PL 단체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PL 단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와 신속한 사고처리 서비스로 중소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 평균 약 600건의 사고를 접수해 40억원 정도를 보상했다.

2017년 제조물책임법의 개정으로 제조물 결함에 대한 입증 책임이 피해자에서 제조사에게 부여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면서 중소제조업체의 PL 보험 가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기중앙회의 PL 단체보험은 공동구매 형태의 단체가입 방식으로 일반 손해보험사 대비 최대 28%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 보장 조건을 제공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서울·부산 등 14개 지자체와 협업해 납입한 보험료의 20~30%를 환급해줬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지자체의 PL 보험료 지원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의 PL 보험 가입 부담이 완화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PL 보험료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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