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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캠프, 송영길 ‘상상력 시리즈’에 “망상에 가까운 공상”

오세훈 캠프, 송영길 ‘상상력 시리즈’에 “망상에 가까운 공상”

기사승인 2022. 05. 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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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후보 '오썸캠프' 출정식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서 열린 ‘오썸캠프’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오썸캠프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상상력 시리즈’를 망상에 가까운 공상이라며 비판했다.

박용찬 오썸캠프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송 후보의 상상력 시리즈의 허구성을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다짜고짜 김포공항을 이전하자는 제안을 내놓아 ‘이재명 구하기’에 나선 것이라는 질타를 받더니 이번엔 ‘김포공항을 이전하고 KTX를 제주까지 연결하자’라고 주장해 온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송 후보는 서울시장에 출마한 것이낙 아니면 대선에 출마한 것인가”라며 “KTX 제주 연결이 서울시장이 실현할 수 있는 수준의 공약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연간 예산 40조원에 불과한 서울시의 수장이 상상을 초월하는 천문한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KTX 제주 연결’을 무슨 수로 추진하고 관철시킬 수 있단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송 후보의 이 같은 공약에 대해 가덕도 신공항보다 훨씬 엄격한 여론 수렴과 기술적 분석이 필요한 것은 물론 경제적 타당성과 치밀한 검증과정도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선거 나흘을 앞두고 아무런 실행 플랜도 없이 내던지고 있으니 이것은 상상력의 발현이 아니라 망상에 가까운 공상이라는 비판까지 제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송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주장)이 나오자 서울은 물론 제주까지 발칵 뒤집혔으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박 성명이 나오는 등 거센 저항을 받고 있다”면서 “즉흥적인 공약 발표가 초래한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 “송영길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주거니 받거니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는 모습에 ‘이런 아무추어들이 집권을 했으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라는 탄식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송영길 후보의 상상력 시리즈는 더 이상 듣기가 부담스럽고 민망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송 후보는 국민을 불편하게 하는 상상력 시리즈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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