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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무·마늘·양파 3만4000톤 비축…‘노지채소류 수급관리 계획’ 수립

배·무·마늘·양파 3만4000톤 비축…‘노지채소류 수급관리 계획’ 수립

기사승인 2022. 05. 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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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1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주요 노지채소인 배추·무·마늘·양파·건고추에 대한 공급안정성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주요 노지채소류 수급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지난 26일 생산자·소비자단체, 유통업계, 학계 등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2년 제1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심의를 거쳐 대책을 확정했다.

농식품부는 일시적인 공급 감소나 가격상승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배추·무·마늘·양파 3만 4000튼 비축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 여름철 태풍·장마·폭염 등 기상재해에 따른 수급불안 시기인 8~9월 공급안정을 위해 봄배추 6000톤 비축 및 가격상승 시 시장 상장, 수급불안 시 출하조절시설·채소가격안정제 등 농협 계약물량을 추가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육묘기 또는 정식기 고사·유실에 피해에 대비해 예비묘 130만주를 사전 준비해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 지원도 추진한다.

여름철 수급불안 대비 봄무 2000톤 비축 및 가격상승 시 시장 상장, 농협의 채소가격안정제 물량을 추가적으로 활용해 공급안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철과 출하량이 감소하는 내년 1~4월에 대비하기 위해 6000톤 비축을 추진하고, 수급불안 시 피마늘이나 깐마늘 형태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장 출하량이 감소하는 12월~내년 3월 기간의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2만톤을 비축하고 수급불안 시 도매시장 상장이나 공매·직배 등 방식으로 시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축기간 동안 정부비축에 따른 일시적 가격상승에 대비해 현재 출하되는 조생양파 출하를 6월로 연기 추진할 계획이다.

건고추의 경우 7~8월 장마 기간 병해충 발생에 따른 생산량 감소 시 정부가 보유한 비축물량 1400톤 수준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수급불안 시 일정 물량의 출하가 가능하도록 하는 저장·가공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시 과잉물량 조절이나 농가의 가격하락분 보전을 지원하는 채소가격안정제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산물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상에 크게 영향을 받는 주요 노지채소를 중심으로 가격안정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면서 “연중 가격의 급등락을 최소화해 소비자 부담을 더는 한편 채소가격안정제 확대 등 농업인에 대한 지원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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