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 ‘서울시장’ 박영선 19.6% vs 나경원 19.5% 초접전

[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 ‘서울시장’ 박영선 19.6% vs 나경원 19.5% 초접전

기사승인 2020. 12. 14. 04: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알앤써치 '서울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금태섭 9.7%, 박주민 6.2%, 우상호 5.9%
조은희 5.5%, 윤희숙 4.6%, 이혜훈 1.9%
'행정경험' 서정협 권한대행 첫 조사 1.7% 주목
서울시민 과반 "코로나 대응 잘했다"
서울시장
내년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여권인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야권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이었다. 서울시장 후보 선택때 중요한 판단 요소로는 부동산 정책과 소속정당, 행정경험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의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시민 10명 중 5명이 넘는 54.5%가 ‘잘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투데이가 알앤써치(소장 김미현)에 의뢰해 지난 6일~8일 사흘간 18살 이상 서울시민 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적합도’에서 박 장관과 나 전 의원이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p) 안에서 초접전 양상이었다. 박 장관 19.6%, 나 전 의원 19.5%로서 초박빙이었다.

잠재적 야권 후보로 분류되는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9.7%, 박주민 민주당 의원 6.2%, 우상호 민주당 의원 5.9%, 조은희 서초구청장 5.5%,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4.6%,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 1.9% 순이었다. 서울시장 후보군에 처음 포함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7%,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1.2%, 김선동 전 의원 0.8%였다.

서울시장을 뽑는데 가장 중시하는 판단 기준으로는 부동산 정책이 31.7%로 가장 높았다. 소속정당 26.1%, 행정경험 11.1%, 정치적 연륜 5.6%, 도시환경 정책 5.6%, 보건정책 3.9%, 보육·교육 정책 1.8% 순이었다. 특히 부동산 정책과 소속정당에 이어 행정경험이라는 의견이 세번째로 많아 주목된다. 서 권한대행은 전체 지지율에서 1.7%였지만 행정경험·도시환경 정책 선택층에서는 각각 5.1%의 높은 지지를 보여 눈길을 끈다.

내년 4월 서울시장 재보선 당선 가능성은 범여권 32.9%, 범야권 43.5%로 범야권이 10.6%포인트 높았다. 다만 ‘잘모름’ 의견 유보층이 23.6%여서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율은 야당인 국민의힘 32.8%,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29.4%, 국민의당 7.2%, 열린민주당 4.5%, 정의당 3.8%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 17.2%, ‘잘 모름’ 2.4%여서 20%에 육박하는 유동층의 향방도 주목된다.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시민 절반이 넘는 54.5%가 ‘잘 대응하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잘하는 편’ 31.7%, ‘매우 잘하고 있다’ 22.8%였다. ‘잘못하는 편’ 24.5%, ‘매우 잘못’ 18.4%로 부정 평가는 42.9%였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서울시가 서울시장 권한대행체제임에도 불구하고 긍정평가가 과반이 넘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코로나19에 가장 민감한 60살 이상에서도 긍정평가가 60.9%로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재확산세 속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이 긍정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시의 새로운 광화문 광장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 10명 중 5명(51.2%)이 반대했으며 4명(39%)이 찬성해 찬반이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정치 성향별로 찬반 의견이 확연히 갈렸다. 50대 58.3%, 60살 이상 52.5%, 도심권 61.5%, 국민의힘 지지층 82.9%, 국민의당 73%가 반대했다. 반면 40대 42.7%, 서남권 44.7%, 민주당 74.7%, 열린민주당 82.8%가 찬성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전화 자동응답 방식(RDD)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6.0%이며,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추출 무선 RDD(0.2%)와 3개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99.8%).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