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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 ‘범여권’ 이재명 30.4% 이낙연 14.9% 정세균 6.2%

[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 ‘범여권’ 이재명 30.4% 이낙연 14.9% 정세균 6.2%

기사승인 2021. 02. 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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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설 특집 대선 주자 여론조사]
이재명 전월보다 4.7%p, 정세균 2.3%P 상승세
이낙연 2.7%p 하락세...'전·현직 총리 역할' 팽팽
'범야권' 홍준표 13.7% 유승민 8.9% 오세훈 8.6%
차기대통령 범여권 적합후보
2022년 3·9 대선이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주자 호감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감지된다.

아시아투데이가 설을 맞아 지난 28~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소장 김미현)에 의뢰해 실시한 설 특집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범여권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정세균 국무총리의 지지율은 오르고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떨어졌다.

범여권과 범야권 전체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1위를 치고 나갔으며,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 대표가 그 뒤를 이었다.

먼저 범여권 주자 중 호감도 조사에서 이 지사 30.4%, 이 대표 14.9%, 정 총리 6.2%,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 2.4%, 박용진 민주당 의원 1.9%였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 지사는 지난 1월 조사때보다 4.7%포인트, 정 총리는 2.3%포인트가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이 대표는 2.7%포인트가 빠져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대기업 출신인 정 총리는 경영관리직(CEO·대표이사·사장 등) 직업군에서 10%가 넘는 14.5%로 이 대표(9.8%)보다 앞선 2위에 올라 향후 대권 행보가 주목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 대선에서 경제를 회복시킬 능력에 대한 국민적 판단 기준이 더욱 중요해지면 핵심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대표가 안정감 있는 국정 운영으로 유력한 대권 주자 중에 한 명으로 부각했던 것처럼, 정 총리가 코로나19 상황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현직에서 내려와 대권에 본격 뛰어들게 되면 범여권에서는 이재명·이낙연·정세균 3강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문재인정부의 전·현직 총리 간의 대권 승부도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다. 이 전 총리와 정 현 총리 중 누가 더 역할을 잘했는지 물었더니 정 총리 25.3%, 이 전 총리 24.3%로 팽팽했다. ‘둘다 잘했다’도 13.5%였다.

범야권 주자 대권 호감도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 13.7%,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8.9%, 오세훈 전 서울시장 8.6%, 원희룡 제주도지사 7.6%, 황교안 국민의힘 전 대표 4.3%였다.

‘없다’도 36.7%였으며 ‘그외 다른 사람’ 11.7%, ‘잘모름’ 8.5%였다. 우리 국민 10명 중 4명 가까이는 현재 범야권 주자 중에서 호감이 가는 대통령감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범여권·범야권을 통틀어 현직인 윤석열 검찰총장을 포함해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했더니 윤 총장이 18.2%로 이 지사 26.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는 15.5%로 3위였다.

홍 의원 7.0%, 정 총리 3.5%, 오 전 시장 3.4%, 황 전 대표 3.2%, 원 지사 2.7%, 유 전 의원 2.3%, 김 전 의원 1.3%, 박 의원 0.5% 순이었다. ‘없다’ 9.8%, ‘그 외 다른 사람’ 3.4%, ‘잘 모름’ 2.3%였다.

윤 총장을 뺀 상태에서 조사했더니 각 주자들의 지지율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이 지사가 약간 오른 29.5%, 이 대표 15.0%, 홍 의원 다소 상승한 9.5%, 오 전 시장 4.9%, 정 총리 3.9%, 황 전 대표 3.8%, 원 지사 3.3%, 유 전 의원 3.0% 순이었다. ‘없다’ 14.6%, ‘그 외 다른 사람’ 7.3%, ‘잘 모름’ 3.9%였다.

이번 설 특집 여론조사는 전국 만18살 이상 성인 남녀 1013명(가중1000명)을 대상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전화 자동응답(RDD)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4.9%다. 표본은 2020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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